김혜진 「경청」 토론주제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소설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 나누기 2) 읽은 내용 중에서 마음에 오래 머물렀던 인물이나 공감이 가는 인물,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 인상 깊었던 구절과 장면을 골라 감상과 함께 이야기 나누기 3) 책의 뒷표지에 나오는 구절 “지금 그녀는 어떤 사람일까? 끝난 듯한 이 삶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앞에서 임해수가 자신과 화해하며 다시 삶을 살아낼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 나누기 4) 임해수처럼 무엇인가를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것이 더 어렵고, 때로는 그것이 더 중요한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동의하는지, 끝없이 편지를 쓰다가 다음날에 폐기해 버리는 행위가 자신의 억울함에 대한 호소인지, 진정한 뉘우침을 하기 위한 과정인지를 함께 이야기 나누기 5) 언어가 생략된 순무와의 교감이 그녀에게 이상한 안도감을 주는 모습(224p)에서 침묵의 힘이 주는 위안, 어머니가 하지 않는 말을 찾아내고, 어머니는 그 침묵 속에서 그녀가 할 수 없는 말을 찾는 침묵의 소통(115p)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기 6) 그 외에도 책모임에서 꼭 이야기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이야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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