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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월 아리샘 학부모 독서회 책모임 후기
작성자 *** 등록일 2023.11.01


10월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책모임 후기

 

 10월 19(저녁 7시 학교도서관오평선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시집으로 행복한 책모임이 펼쳐졌습니다참석하신 아리샘 독서회원님들은 시집을 읽고마음에 들었던 시를 한 편씩 선정해 오셔서 시를 낭송하고 느낀 바를 소소하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냥이님은 나이가 들어 SNS를 한다는 것’(144P) 


 새로운 사람과 인연을 맺고 또 다른 세계와 생각을 접할 수 있고 /

 부족한 나 자신을 채워가며 /웃음과 힘을 얻는 안식처가 되었으면 합니다.


 

  로미님은 당신이 있기에 내 삶이 아름답다’ (120P) 


 행복하게 의미있게 아프지 않게 잘 존재한다는 것이다 //

 내 인생은 그대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눈물겹다.

    

  믿음님은 어려움의 크기만큼 성장할 수 있다’ (90P) 


 담금질을 한 쇠가 더욱 단단해지듯 그 상황을 견디다 보면 /

 강철 같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소한 행복님은 ‘’나다운 꽃을 피울 때 가장 아름답다‘ (60P) 


 꽃은 어느 곳에서 피든 그 자체로 아름답다 사람도 꽃과 같다 /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 자기다운 꽃을 피울 때 가장 아름답다

 

  조르바님은 사막이 아름다운 건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다‘ (94P) 


 땅바닥에 떨어진 99%의 절망을 보지 않고 /

 떨어지지 않는 1%의 희망을 바라보는 눈을 갖고 /

 가능성을 보며 희망을 잃지 않기를

 

  허니샘은 따뜻한 마음을 쓰면 내 마음이 먼저 녹는다‘ (128P) 


 마음을 아끼면 가장 먼저 내 마음이 얼어붙는다.

 따뜻한 마음을 많이 쓰면 가장 먼저 녹는 것은 내 마음이다

 

  가을에 시를 읽는다는 것은 소소한 기쁨입니다.

  함께 읽고낭송하는 시를 듣는다는 것은 사소한 즐거움입니다.

  눈부신 맑은 가을하늘 아래 잔잔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느끼며 예쁜 마음의 꽃을 피워내는 

  이 순간에 좋은 이들과 함께여서 가을은 풍요로워집니다.

  아리샘 학부모 독서회의 가을밤은 서로에게 안식이 되어 풍요를 더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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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총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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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훈 2023/11/23 12:03

    책 제목이 너무 좋은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산과 들의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익어가는 계절에 너무 어울리는 책이었습니다^^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누군가 나에게 조언과 격려 그리고 위로를 주었던 책!!
    그림을 보며 여유롭게 아무생각 없이 힐링을 할 수 있는 책!!
    저는 이 책을 소중한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선물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독서회를 통해 서로 인상깊은 시를 읽고 들으며 공감하고 이야기하며 즐거웠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늙어가는 것에 슬퍼하지말고 내면이 성숙하게 익어가는 내가 되자! 다짐하며 좋은 책을 추천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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