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 2023/11/23 11:49
큰딸이 먼저 읽고 추천해준 책이었고 아리샘 독서회에서도 이책으로 모임을 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과 여성중심의 가족사를 배경으로 한 모성애를 그린점이 전에 읽었던 '알로하 나의 엄마들'과 비슷했습니다. 자식을 위한 희생과 사랑은 어느 누구보다 지극했던 우리의 어머니들~~빼앗긴 나라를 지킬수 있었던 근간이 우리의 어머니들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쉽게 읽혀지기도 했고 사건의 전개가 빠르고 뜻밖의 결말에 당황했지만...
등장 인물들이 모두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 깊었던 책이었습니다.
독서회를 통해 이야기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고현정 2023/10/10 17:46
책표지는 예쁘고화려한데 책속의 이야기는 참 많이도 힘들고 괴롭고 안타까운 이야기들. 내가 겪지않아서 다행인 시대적 아픔들~ 왜?제목이 파친코일까는 읽어나가며 알게되었고  참으로 대단한어머니임에 박수를 보내는 맘으로  나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가정사에 괜히 감사함을 느껴보았다. 어려운이야기 낯뜨거운이야기를  쉬이 읽어나갈수있는  이번책!!!  자~~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