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아리샘 책모임 토론논제 ⊙ 1. 모임일시: 5월 18일(목) 저녁7시 ~ 9시 2. 모임장소: 마산삼진고 학교도서관 3. 책제목: 이꽃님 <죽이고 싶은 아이> 4. 토론논제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소설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 나누기 2) 소설 속 인물 중에서 마음에 오래 머물렀던 인물이나 공감이 가거나 안타까웠던 인물, 다양한 부류의 인물들이 주연이를 바라보는 시선과 서은이를 바라보는 시선, 주연이와 서은이의 관계 맺음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기 3) “사람들이 믿으면 그게 사실이 되는 거야. 팩트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65P)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진실처럼 포장했다.(91P) 진실은 무엇일까. 이제는 주연도 어떤 게 진실인지 알 수 없었다.(92P) “네가 진짜 죽였든 안 죽였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112P) 주연이가 범인이 아닌데도 완전히 범인처럼 몰아가는 방송국과 언론의 태도에 대한 생각이나 주연이를 범인으로 낙인찍으며 인터뷰하는 학생들의 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기 4) “세상은 진실을 듣는 게 아니구나. 세상은 듣고 싶은 대로만 듣는구나.” (142P)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거짓이라고 알고 있거나, 내가 확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아는 지인을 아무런 이유없이 폄하하고 비난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경우 내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 나누기 5)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고인이 선의로 한 행동도 누군가의 눈에는 가식으로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94P) 내가 선의로 한 행동이 누군가에는 가식처럼 보여졌을 경험이나 가식적으로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선의로 받아들여졌을 경험이 있는지, 그러한 사례를 지켜본 경험이 있는지 이야기 나누기 6) 이 소설의 결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랫동안 누군가를 괴롭혔던 사람, 미움받을 짓을 한 사람을 다른 누군가가 응징하는 것이 정의가 될 수 있는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자기가 다 안다고 믿는 행위가 어떠한 결과를 몰고 오는지 생각해 본 적은 있는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