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차임 2023/06/13 11:30
'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세훈 2023/03/31 13:11
김연수 작가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 를 읽은 후 느낌은~~~'아! 단편소설이라 쉽게 생각했는데 내용이 철학적이면서 어렵다^^:' 였습니다. 집중해서 읽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에서는 잠시 멈춰 생각을 갖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8편의 소설중 사랑의 단상 2014 편에서 '마음은 언제나 늦되기 때문에 유죄다.' 라는 구절과 함께 사람은 잊어버리기 때문에 기억해야한다고 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메시지가 나오는 내용에서는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아리샘 독서회를 통해 좋은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범한 하루 하루에 감사하며 다음달 책모임도 기대를 해 봅니다.^^
김희정 2023/03/25 20:00
올해 첫모임을 깊이있는  8개의 단편소설로 시작했네요. 여러글귀들이 가슴에 와닿았지만 그중 147쪽 '누구나 최선을 다한다.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피할수 없는 책임이 인생에는 있는 법이다'라는 말이 의미있게 남습니다. 모두 바쁜 일상속에서 아리샘모임을 통해 즐겁고 편하게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된거 같아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