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마산삼진고등학교

검색열기

메인페이지

게시 설정 기간
상세보기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1
작성자 *** 등록일 2020.10.19

김영아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1


10개월 동안 품고 있던 핏덩이가

처음 세상에 나와 우리와 마주하던 그때를 기억한다면

온 세상을 다 얻은 듯 눈물로 범벅된 그 기쁨과 행복을 기억한다면,

지금이라도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우리의 자녀에게 말해 보는 건 어떨까.

치유와 회복은 여기서 시작될 것이다.


모두 완성되지 않았기에 아름다운,

그때만의 멋이 있기 때문이지.

네 인생은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았어.

잘못된 건 단지 너희를 보듬어주지 못하는 어른들뿐이란다.


어쩜 저렇게 착한 뒷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첨부파일
게시글 삭제사유

게시 설정 기간 ~ 기간 지우기

전체댓글수총 0개

0/ 500 byte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한마디를 남겨주세요~

퀵메뉴